제주의 3년 이하 이주민의 가게들 원했던 삶의 방식을 일궜는가? 요새 관심사가 온통 이쪽에 쏠려 있다 보니 자연스럽게 손이 가게 된 책. 이 책을 알게 된지는 한참 되었는데, 제주를 한참 알아보다가 근래는 다시 다른 지역들을 알아보게 되면서 또 자연스럽게 멀어졌고, 급 다시 제주를 들여다보게 되면서 결국 구입하게 되었다. 독립서점, 제주 이민과 관련된 책들 가운데는 유독 이런 종류의 책들이 많다 (그런 책들에 관심을 갖다 보니 그럴 수도 있지만). 꿈이나 환상으로 포장된 것들의 현실을 담담히 하지만…